북미시장 판로개척 중소기업 모집

북미시장 판로개척 중소기업 모집

김승훈 기자
입력 2018-04-08 14:44
수정 2018-04-08 14:44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서초구, 9월 13~22일 미국·캐나다 찾아 수출 상담 벌여

서울 서초구는 오는 30일까지 북미시장 판로 개척에 참가할 관내 중소기업을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 서초구는 “북미 지역의 한류열풍을 감안, 서초구에 본사 또는 사업장을 둔 한국산 화장품 분야 수출 유망 중소기업을 모집한다”고 전했다.
이미지 확대
조은희 서초구청장
조은희 서초구청장
서초구 해외시장개척단은 2011년 시작, 지난해까지 52개 업체가 참여했다. 스페인·독일·프랑스 등 해외 여러 나라에서 2900여억원에 달하는 상담 실적을 올렸다. 올해는 9월 13~22일 미국 뉴욕·마이애미, 캐나다 토론토에서 바이어를 상대로 수출 상담을 한다.

구는 참여 기업 중 10여 곳을 선정, 1억여원을 들여 현지 시장 조사, 바이어 알선, 상담장 임차료, 단체차량, 통역, 마케팅·홍보 등을 지원한다. 단, 항공료·숙박비 등 체재비는 개별 부담한다. 참가 신청은 중소기업진흥공단 홈페이지(www.sbc.or.kr)를 통해 하면 된다.

조은희 서초구청장은 “지역 내 유망 중소기업의 북미시장 개척 발판을 마련,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고 글로벌 경쟁력을 키우는 토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승훈 기자 hunnam@seoul.co.kr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민생회복 소비쿠폰'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정부가 추가경정예산(추경)을 통해 총 13조원 규모의 ‘민생회복 소비쿠폰’을 지급하기로 하자 이를 둘러싸고 소셜미디어(SNS) 등에서 갑론을박이 벌어지고 있다. 경기에 활기가 돌 것을 기대하는 의견이 있는 반면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소비쿠폰 거부운동’을 주장하는 이미지가 확산되기도 했다. ‘민생회복 소비쿠폰’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나요?
경기 활성화에 도움이 된다고 생각한다.
포퓰리즘 정책이라고 생각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