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성헌 서울 서대문구청장 당선인 인수위 출범 “서대문 눈부신 도약 이끌 것”

이성헌 서울 서대문구청장 당선인 인수위 출범 “서대문 눈부신 도약 이끌 것”

조희선 기자
조희선 기자
입력 2022-06-10 17:07
수정 2022-06-10 17:07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이미지 확대
이성헌(가운데) 서울 서대문구청장 당선인이 인수위원회 출범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서대문구청장직 인수위원회 제공
이성헌(가운데) 서울 서대문구청장 당선인이 인수위원회 출범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서대문구청장직 인수위원회 제공
민선 8기 서울 서대문구청장직 인수위원회가 10일 출범했다고 인수위가 이날 밝혔다.

지난 6·1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서대문구청장으로 선출된 이성헌 당선인은 이날 서대문구청 기획상황실에서 인수위 출범식을 갖고 본격적인 업무 인수에 들어갔다.

인수위는 민선 8기 구정 방향 등을 설정하기 위해 각계각층에서 활동하는 전문가 15명으로 구성됐다.

인수위원장에는 진희선 연세대학교 도시공학과 특임교수(전 서울시 행정2부시장)이 선임됐다.

인수위원들은 이날 당선인으로부터 임명장을 받은 뒤 1차 전체회의를 열고, 인수위 내에 ▲경제혁신 ▲교육문화혁신 ▲인생케어복지혁신 ▲신통개발혁신 ▲환경교통혁신 총 5개 분과를 두기로 했다.

각 분과에는 인수위원 외에도 자문위원과 행정 인력이 함께 참여한다. 학식과 경험이 풍부한 각계 전문가 50여명을 자문위원으로 위촉하고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나갈 예정이다.


신복자 서울시의원, ‘서울시립 아동힐링센터 개소식’ 참석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신복자 의원(국민의힘, 동대문구 제4선거구)은 지난 1일 서울시립아동힐링센터(동대문구 답십리로69길 106) 개소식에 참석, 서울시의 아동에 대한 심리·정서 공공치료 기반 마련에 대한 기대와 환영의 뜻을 전했다. 서울시 아동양육시설 내 전체 아동 1591명 중 약 43%에 해당하는 679명이 정서적·심리적 집중 치료가 필요한 상황에서, 이번 센터 개소는 공공 차원의 본격적인 대응이라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서울시립 아동힐링센터는 ADHD, 우울, 외상 경험 등으로 치료가 필요한 아동을 대상으로 최대 6개월간 입소 치료를 제공하며, 심리상담사, 사회복지사,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놀이치료사 등 전문가들이 협력하여 맞춤형 비약물 치료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치료 종료 후 아동은 원래 생활하던 양육시설로 귀원하거나, 재입소할 수 있다. 신 의원은 축사에서 “서울시아동힐링센터는 단순한 보호시설을 넘어, 상처 입은 아동의 마음을 치유하고 회복의 기회를 제공하는 공간”이라며 “이곳에서 아이들이 자기 자신을 이해하고, 다시 일어설 수 있는 힘을 키워나가길 진심으로 바란다”라고 전했다. 이어 “서울시가 정서적 돌봄을 제도화하고, 전문가의
thumbnail - 신복자 서울시의원, ‘서울시립 아동힐링센터 개소식’ 참석

이 당선인은 “구민 모두가 행복하게 살 수 있는 ‘새로운 서대문 시대’를 만들겠다는 약속을 성실히 지켜나가겠다”며 “구민 여러분께서 믿음을 보내주신 만큼 서대문의 눈부신 도약을 이끌겠다”고 밝혔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당신은 하루에 SNS와 OTT에 얼마나 시간을 소비하는가
우리 국민의 평균 수면 시간이 관련 통계 작성 이후 처음으로 줄었다. 잠을 이루지 못하는 사람의 비율도 크게 늘었다. 반면 유튜브와 넷플릭스 등의 이용자가 늘면서 미디어 이용 시간은 급증했다. 결국 SNS와 OTT를 때문에 평균수면시간도 줄었다는 분석이다. 당신은 하루에 SNS와 OTT에 얼마나 시간을 소비하는가?
1시간 미만
1시간~2시간
2시간 이상
1 /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