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초저금리 판촉효과… 2개월 연속 판매 1위
‘1% 초저금리 판촉’의 효과로 현대자동차 쏘나타의 판매량이 기아자동차의 K5를 2개월 연속 앞섰다. 1일 자동차 업계에 따르면 쏘나타는 지난 10월 총 1만 3752대가 팔려 K5의 판매량인 7441대를 거의 2배 가까운 차이로 따돌렸다.
YF쏘나타
쏘나타는 9월부터 1%의 초저금리 판촉을 펼치면서 반격에 나섰다.
1% 금리를 적용하면 소비자 입장에서는 약 150만원의 절약 효과가 있다. 현대차는 쏘나타에 대한 1% 저금리 판매를 이달에도 계속할 것인지 아직 정하지 않았지만 이 정도 차이라면 중형차 판매 1위 자리는 당분간 빼앗기지 않을 것으로 보고 있다.
윤설영기자 snow0@seoul.co.kr
2010-11-02 1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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