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는 유승헌 디자인조형학부 교수팀이 세계적 권위의 디자인 공모전에서 3연속 수상했다고 15일 밝혔다. 고려대에 따르면 유 교수가 지도하는 인지기반 사용자경험(UX) 디자인연구팀 소속 박여진(왼쪽·24), 심정민(오른쪽·27) 연구원이 독일 레드닷 커뮤니케이션 디자인어워드 2016에서 차세대 디자이너에게 수여하는 ‘레드닷 주니어 어워드’를 받았다. 수상작인 ‘클레이 박스(아래)’는 어린이들이 손가락의 움직임과 몸동작을 이용해 점토를 만지듯 3D 모델링을 제작하고 3D 프린팅으로 자신의 작품을 만들 수 있는 교육용 소프트웨어를 UX 디자인으로 구현한 것이다.
2016-08-16 2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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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달 한 공식석상에서 로스쿨 제도와 관련해 ”법조인 양성 루트에 문제가 있는 것 같다. 과거제가 아니고 음서제가 되는 것 아니냐는 걱정을 했다“고 말했습니다. 실질적으로 사법고시 부활에 공감한다는 의견을 낸 것인데요. 2017년도에 폐지된 사법고시의 부활에 대해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