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중미 FTA 서명 임박…협정문 법률검토

한·중미 FTA 서명 임박…협정문 법률검토

입력 2017-02-12 11:18
수정 2017-02-12 11:18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우리나라와 중앙아메리카(중미) 6개국 간 자유무역협정(FTA)이 상반기 정식서명을 앞두고 막바지 작업에 들어간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오는 13∼17일 코스타리카 산호세에서 한국과 중미 6개국 간 FTA 법률검토회의가 열린다고 12일 밝혔다.

양측은 지난해 11월 16일 한·중미 FTA 협상 실질 타결을 선언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상품, 서비스·투자, 원산지 등 24개 챕터 전체 협정문을 법률검토하고 최종문안을 확정한다.

산업부는 “올해 상반기 내 정식서명을 목표로 법률검토, 국문번역 등 후속 절차를 진행 중”이라며 “법률검토를 마치면 가서명, 정식서명, 국회 비준을 거쳐 정식 발효를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사법고시'의 부활...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달 한 공식석상에서 로스쿨 제도와 관련해 ”법조인 양성 루트에 문제가 있는 것 같다. 과거제가 아니고 음서제가 되는 것 아니냐는 걱정을 했다“고 말했습니다. 실질적으로 사법고시 부활에 공감한다는 의견을 낸 것인데요. 2017년도에 폐지된 사법고시의 부활에 대해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1. 부활하는 것이 맞다.
2. 부활돼서는 안된다.
3. 로스쿨 제도에 대한 개편정도가 적당하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