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GB대구은행 차기 행장에 김경룡(58) DGB금융지주 회장직무대행이 내정됐다. 대구은행은 18일 임원후보추천위원회를 열고 김 내정자를 최종 후보로 선정했다. 김 내정자는 1979년 대구은행에 입행해 경북본부장, DGB금융 부사장 등을 거쳤다. 영업 현장뿐 아니라 총무, 마케팅 등 경영관리 업무 전반을 경험했다. 김 내정자는 “기본과 원칙에 입각한 정도 경영으로 직원, 고객, 지역사회의 신뢰를 회복하고 조직 안정화에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다음달 초 예정된 임시 주주총회의 승인을 거쳐 공식 취임한다.
최선을 기자 csunel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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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달 한 공식석상에서 로스쿨 제도와 관련해 ”법조인 양성 루트에 문제가 있는 것 같다. 과거제가 아니고 음서제가 되는 것 아니냐는 걱정을 했다“고 말했습니다. 실질적으로 사법고시 부활에 공감한다는 의견을 낸 것인데요. 2017년도에 폐지된 사법고시의 부활에 대해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