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갤럭시S2, 5개월만에 1천만대 판매 돌파

삼성 갤럭시S2, 5개월만에 1천만대 판매 돌파

입력 2011-09-25 00:00
수정 2011-09-25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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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 삼성 휴대전화 중 최단기간 최다판매

삼성전자의 전략 스마트폰 ‘갤럭시S2’가 1천만대 판매를 돌파했다.

삼성전자는 지난 4월 말 출시한 갤럭시S2가 글로벌 시장에서 5개월만에 1천만대 이상 팔렸다고 25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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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S2
갤럭시S2




이에 따라 갤럭시S2는 7개월 만에 1천만대가 팔린 전작 ‘갤럭시S’는 물론이고, 6개월 만에 1천만대 판매된 피처폰(일반폰) ‘스타폰’의 기록까지 갈아치워 현재까지 삼성이 내놓은 휴대전화 중 가장 짧은 기간에 가장 많이 팔린 제품이 됐다.

시간으로 환산하면 갤럭시S2는 이 기간 하루 6만6천여대, 1분에 약 50대가량 팔린 셈이다.

지역별 판매량도 국내 360만대, 유럽 340만대, 아시아 230만대 등 고른 분포를 보이고 있다.

이에 힘입어 삼성전자는 프랑스와 독일, 러시아 등 유럽 10여개국에서 스마트폰 점유율 1위를 차지하고 있다.

갤럭시S2의 ‘글로벌 히트’ 요인은 ▲4.3인치 슈퍼 아몰레드(AMOLED) 플러스 ▲듀얼코어 프로세서 ▲8㎜대 얇은 디자인 등이 소비자의 마음을 끌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갤럭시S2의 성공을 발판으로 글로벌 스마트폰 시장에서 지배력을 확고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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