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U+, 카카오 ‘보이스톡’ 이용제한 전면 해제

LG U+, 카카오 ‘보이스톡’ 이용제한 전면 해제

입력 2012-06-07 00:00
수정 2012-06-07 11:35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LG유플러스가 7일 카카오의 무료 음성통화(m-VoIP)서비스인 ‘보이스톡’에 대한 이용차단을 전면 해제했다.

LG유플러스는 이날 기자간담회에서 모든 요금제에 관계없이 보이스톡을 이용할 수 있도록 허용하기로 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이상민 LG유플러스 홍보실장은 “그동안 보이스톡에 대한 접속차단은 통화품질 저하를 우려했기 때문이었다”면서 “그러나 음성통화가 단순한 정보전달이 아니고 감성전달 등 품질이 중요하다고 판단, 보이스톡에 접속차단을 해제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LG유플러스는 앞으로 통화품질을 높이고 새로운 요금제 등을 심층 검토할 방침이다.

현재 SK텔레콤과 KT 등은 3세대(3G) 가입자의 경우 월 5만4천원 요금제 이상, LTE 가입자는 월 5만2천원 요금제에 대해서만 보이스톡을 허용하고 그 이하의 요금제 가입자들의 보이스톡 접속을 차단하고 있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당신은 하루에 SNS와 OTT에 얼마나 시간을 소비하는가
우리 국민의 평균 수면 시간이 관련 통계 작성 이후 처음으로 줄었다. 잠을 이루지 못하는 사람의 비율도 크게 늘었다. 반면 유튜브와 넷플릭스 등의 이용자가 늘면서 미디어 이용 시간은 급증했다. 결국 SNS와 OTT를 때문에 평균수면시간도 줄었다는 분석이다. 당신은 하루에 SNS와 OTT에 얼마나 시간을 소비하는가?
1시간 미만
1시간~2시간
2시간 이상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