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 노트2, 세계 500만대 판매 돌파

갤럭시 노트2, 세계 500만대 판매 돌파

입력 2012-11-25 00:00
수정 2012-11-25 11:02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5.5인치 스마트기기 갤럭시 노트2가 세계 누적판매량 500만대(공급 기준)를 넘어섰다고 삼성전자가 25일 밝혔다.

지난 9월말 국내에서 처음 출시된 이후 약 2개월여만의 기록으로, 같은 판매량을 기록하는 데 5개월이 걸렸던 전작 갤럭시 노트의 기록을 석달 가량 단축했다.

삼성전자는 갤럭시 노트2의 판매가 한국과 중국을 포함한 아시아는 물론이고 유럽, 북미, 중남미, 중동·아프리카 등 전 지역에서 고른 판매량을 보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는 전작이 주로 국내를 중심으로 판매됐던 것과 달라진 점이다. ‘노트’ 카테고리가 세계 시장에서 안착했다고 평가할 수 있는 대목이다.

제품에 대한 해외 매체의 호평도 이어지고 있다.

영국의 IT 전문 매체 모바일 초이스는 갤럭시 노트2에 사용 편의성, 성능, 기능 측면에 만점인 별 5개를 부여하면서 “독창적이고 훌륭하게 만들어졌다”고 평가했다.

역시 IT 전문 매체인 T3도 “갤럭시 노트2는 스마트폰과 태블릿을 접목한 환상적인 패블릿(Phablet; 전화와 태블릿PC의 합성어)”이라고 말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갤럭시 노트2의 높은 판매량은 소비자들의 잠재된 욕구를 파악해 제품에 구현하고자 모든 임직원이 노력한 결과”라고 설명했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당신은 하루에 SNS와 OTT에 얼마나 시간을 소비하는가
우리 국민의 평균 수면 시간이 관련 통계 작성 이후 처음으로 줄었다. 잠을 이루지 못하는 사람의 비율도 크게 늘었다. 반면 유튜브와 넷플릭스 등의 이용자가 늘면서 미디어 이용 시간은 급증했다. 결국 SNS와 OTT를 때문에 평균수면시간도 줄었다는 분석이다. 당신은 하루에 SNS와 OTT에 얼마나 시간을 소비하는가?
1시간 미만
1시간~2시간
2시간 이상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