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중심 과제 8개, 독립 스타트업 8곳 참여
삼성전자 사내벤처 ‘C랩’의 우수 과제들이 다음달 8∼11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가전 전시회 ‘CES 2019’에서 대거 공개된다.삼성전자는 내년 CES 행사장인 라스베이거스 샌즈 엑스포 ‘유레카 파크’에 C랩 전시관을 마련하고 과제 8개를 선보일 예정이라고 26일 밝혔다. C랩은 삼성전자가 창의적 조직문화를 확산하고 임직원의 창의적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해 2012년 12월부터 운영하고 있는 사내벤처 육성 프로그램이다. 지금까지 220여개의 아이디어를 발굴해 육성했으며, 삼성은 지난 8월 발표한 경제활성화와 일자리 창출 방안 중 하나로 C랩 운영 노하우를 사회로 확대해 5년 간 500개 스타트업 과제를 육성하기로 했다.

삼성전자 제공
삼성전자 사내 벤처 육성 프로그램 C랩의 우수과제로, 내년 1월 8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가전 전시회 ‘CES 2019’에 참여하는 기린 모니터 스탠드. 컴퓨터 사용 시 잘못된 자세를 실시간으로 감지하고, 모니터를 움직여 자연스럽게 교정해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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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사내 벤처 육성 프로그램 C랩의 우수과제로, 내년 1월 8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가전 전시회 ‘CES 2019’에 참여하는 퍼퓸 블렌더. 사용자가 좋아하는 향을 쉽게 찾고 만들 수 있는 서비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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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석 기자 shih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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