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百·AK플라자 ‘크리스마스 세일’

롯데百·AK플라자 ‘크리스마스 세일’

전경하 기자
전경하 기자
입력 2016-12-14 18:16
수정 2016-12-15 0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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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겨울 정기세일에서 매출이 부진했던 백화점이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대규모 할인에 나섰다. 백화점의 1년 동안 매출에서 12월 매출이 10%, 특히 크리스마스 행사 기간이 12월 매출의 절반 정도를 차지한다. 이 행사 기간의 매출이 예년 수준을 넘지 못하면 재고 부담이 커진다.

롯데백화점은 15일부터 25일까지 ‘크리스마스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롯데백화점의 겨울 정기세일(11월 17일~12월 4일) 매출은 지난해 같은 세일보다 0.7%가 줄었다. 정기세일 동안 있었던 세 번의 주말 촛불집회가 큰 영향을 미쳤다. 서울 중구 소공동 본점에서는 오는 21~25일 디즈니, 레고 등 16개 브랜드 상품을 최대 50% 싸게 판다. 모든 지점에서는 15~18일 아웃도어 11개 브랜드의 신상품을 최대 50% 할인판매 한다.

AK플라자는 16일부터 25일까지 세일을 진행한다. 이 기간 동안 AK신한카드, 신한카드로 30만원 이상 구매한 고객에게 금액대별 5% 상품권을 준다. 구로본점은 22일까지 ‘란제리 선물 기획전’을 열고 속옷 세트를 30~40%, 분당점은 18일까지 ‘남성 코트 특가전’에서 코트류를 40~60% 할인 판매한다.

전경하 기자 lark3@seoul.co.kr

2016-12-15 2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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