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증권 “한전, 이익 안정성 개선에 목표가 상향”

삼성증권 “한전, 이익 안정성 개선에 목표가 상향”

입력 2014-02-11 00:00
수정 2014-02-11 0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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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증권은 11일 신규 발전설비 확충 등에 따라 한국전력의 이익 안정성이 높아졌다며 한국전력의 목표주가를 올렸다.

범수진 삼성증권 연구원은 “원전과 석탄화력발전소의 신규 발전설비 증가로 한전의 이익 안정성이 높아지고 있으며, 하반기에 요금 조정이 발표되면 이익 가시성도 높아질 것”이라고 밝혔다.

또 자산 매각을 통한 부채 감소 노력은 한전의 재무건전성을 강화하는 것은 물론이고 주주 이익의 증가로 이어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올해 한전의 연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지난해보다 각각 6.9%, 250.1% 늘어난 57조7천억원, 5조3천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그는 전망했다.

이에 따라 목표주가를 기존 4만1천원에서 4만4천원으로 7.3% 올리고 투자의견도 ‘매수’를 유지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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