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14일 조기총선” 아피싯 태국총리 밝혀

“11월14일 조기총선” 아피싯 태국총리 밝혀

입력 2010-05-04 00:00
수정 2010-05-04 0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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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피싯 웨차치와 태국 총리가 50일 이상 계속되고 있는 반정부 시위를 끝내기 위해 오는 11월 14일 총선을 실시할 뜻을 밝혔다.

아피싯 총리는 3일 TV연설을 통해 일정한 조건이 충족된다면 조기 총선을 실시할 수 있다며 이 같이 말했다.

이는 정부측이 반정부 시위대(UDD·레드셔츠)에 제안한 ‘6개월 내 총선 실시’안의 세부 계획으로, 시위대는 ‘1개월 내 의회 해산’과 ‘3개월 내 총선 실시’를 주장하며 정부 협상안을 거절한 바 있어 11월 총선이 개최 될 지는 여전히 불투명한 상황이다.

또 이날 태국군이 시위대를 강제 해산시키기 위해 장갑차를 대기시켜 놓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유혈사태가 재현 될 우려도 높아지고 있다.

오금란 서울시의원, 노원구 SH 공릉1단지 아파트 ‘특별방역’ 실시

서울시의회 오금란 의원(더불어민주당ㆍ노원2)은 지난 25일 노원구 SH 공릉1단지 아파트를 방문해 바퀴벌레 등 위해 해충 박멸과 세균 방제를 위한 특별소독 및 청소를 실시했다. 이번 방역활동은 작년 9월 공릉1단지 주민들과 진행한 현장민원실에서 바퀴벌레 소독 요구가 가장 많았던 점을 반영해 ‘임대주택 주거위생 개선 시범사업’으로 추진됐다. 서준오 서울시의원(더불어민주당·노원4), SH공사 임직원 및 방역팀, 노원남부자활 청소팀, 노원구 관계공무원, 공릉1단지 주민대표회장과 자원봉사자 등이 함께 참여했다. 1300세대 전체의 실내 소독 외에도 위해해충으로 인한 감염병 예방을 위해 쓰레기 적치장, 하수구 및 배수로 등 방역 취약지에 대한 집중 소독이 이뤄졌다.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제51조에 따라 300세대 이상 공동주택은 연 3회 법정 소독을 실시하고 있지만, 오래된 영구임대아파트의 경우 법정 소독만으로는 위해 해충 구제에 한계가 있다. 특히 아파트처럼 다수의 가구가 함께 생활하는 공간은 일부만 소독할 경우 소독되지 않은 곳으로 해충이 이동하기 때문에 전체적으로 소독하지 않으면 효과를 보기 어렵다. 이에 오 의원은 주민의 생활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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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국기자 psk@seoul.co.kr

2010-05-04 1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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