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불 호텔 폭탄테러 사망자 21명으로 늘어

카불 호텔 폭탄테러 사망자 21명으로 늘어

입력 2011-06-30 00:00
수정 2011-06-30 05:46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지난 28일(현지시각) 아프가니스탄 수도 카불에 있는 인터콘티넨탈 호텔에서 발생한 자살 폭탄 테러 사건의 사망자가 21명으로 늘어났다.

내무부는 29일 성명에서 아프간 민간인 9명과 경찰 2명, 스페인 국적자 1명이 목숨을 잃었으며 민간인과 경찰 등 18명이 다쳤다고 밝혔다.

내무부는 또 폭탄 테러 직후 현장에 출동한 북대서양조약기구(NATO) 국제안보지원군(ISAF)과 아프간 경찰이 테러범들과 4시간이 넘는 교전 끝에 테러범 9명을 모두 소탕했다고 전했다.

자비훌라 무자히드 탈레반 대변인은 언론과의 전화통화에서 자살 조끼를 입은 대원들이 인터콘티넨탈 호텔을 공격했다며 이번 테러가 자신들의 소행임을 주장했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사법고시'의 부활...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달 한 공식석상에서 로스쿨 제도와 관련해 ”법조인 양성 루트에 문제가 있는 것 같다. 과거제가 아니고 음서제가 되는 것 아니냐는 걱정을 했다“고 말했습니다. 실질적으로 사법고시 부활에 공감한다는 의견을 낸 것인데요. 2017년도에 폐지된 사법고시의 부활에 대해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1. 부활하는 것이 맞다.
2. 부활돼서는 안된다.
3. 로스쿨 제도에 대한 개편정도가 적당하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