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eekend inside] 美 개발중 ‘혁신적 미래병기’ CNN 소개

[Weekend inside] 美 개발중 ‘혁신적 미래병기’ CNN 소개

입력 2011-12-17 00:00
수정 2011-12-17 0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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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 나는 자동차·벌새로봇·태양에너지 무인기… SF영화속 미래무기 현실로?

태양에너지로 나는 무인기, 초고속으로 달리는 로봇 다리가 ‘미래전쟁’을 주도한다?

미국 CNN이 15일(현지시간) 미 국방부 산하 고등연구계획국(DARPA)이 개발 중인 혁신적인 미래의 무기들을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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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N이 15일 소개한 미국의 신무기, 하늘을 나는 자동차.  CNN 홈페이지
CNN이 15일 소개한 미국의 신무기, 하늘을 나는 자동차.
CNN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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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내외에서 임무를 수행할 수 있는 초소형 나노비행체(NAV) 벌새로봇. CNN 홈페이지
실내외에서 임무를 수행할 수 있는 초소형 나노비행체(NAV) 벌새로봇.
CNN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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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롭게 형태 변화를 하는 화학로봇인 ‘켐봇’. CNN 홈페이지
자유롭게 형태 변화를 하는 화학로봇인 ‘켐봇’.
CNN 홈페이지




이 가운데 ‘디스크-로터 컴파운드 헬리콥터’는 비행기와 헬기의 강점만을 모아 만든 항공기다. 보잉사와 함께 개발 중인 이 헬기는 비행기에 헬기 프로펠러가 결합된 형태로, 프로펠러로 신속한 이착륙이 가능하며 장거리를 움직일 때는 프로펠러를 접어넣고 비행기처럼 엔진동력으로 비행해 기동력을 높인 게 특징이다.

5년 이상 공중에 떠 있는 상태로 정보수집·감시 등을 할 수 있는 항공기도 개발 중이다. 보잉사가 내놓은 ‘태양 독수리’라는 모델은 태양력으로 작동되는 무인기이며, 1만 8000m 상공에 머문 상태로 작전 수행이 가능하다. SF영화에서 이미 여러 차례 소개됐던 로봇 다리 ‘패스트 러너’도 내년에 시험운행될 계획이다. 매사추세츠공대(MIT) 연구진과 함께 개발 중인 이 장비를 병사가 신으면, 15초 만에 시속 32㎞의 속력으로 뛸 수 있다.

이 밖에도 ▲섭씨 2000도의 고온에서도 비행 가능한 항공기 ▲전쟁터에서 하늘을 나는 자동차 등이 연구되고 있다.

정서린기자 rin@seoul.co.kr

2011-12-17 1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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