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연변서 50대 한국인 목사 교통사고로 숨져

中 연변서 50대 한국인 목사 교통사고로 숨져

입력 2012-05-30 00:00
수정 2012-05-30 11:48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중국 연변(延邊)조선족자치주에서 선교활동을 하던 50대 한국인 목사가 교통사고로 숨진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30일 주선양 한국총영사관에 따르면 지난 27일 낮 12시께 연변주 옌지(延吉)-룽징(龍井) 간 왕복 2차로 국도에서 자신의 승용차를 운전해 룽징 방향으로 가던 한국인 목사 강모(58)씨가 맞은편에서 오던 22인승 버스와 정면으로 충돌해 그 자리에서 숨졌다.

강 씨의 승용차와 충돌한 버스는 화룽(和龍)-룽징-옌지 구간을 정기 운행하는 시외버스로, 사고 당시 버스에는 기사와 승객 7명이 타고 있었다고 선양총영사관이 밝혔다.

총영사관 관계자는 “일부에서 제기된, 강 씨가 지난해 8월 옌지에서 괴한에게 독침 테러를 당했다는 주장은 공관에 신고된 적이 없는 내용”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사법고시'의 부활...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달 한 공식석상에서 로스쿨 제도와 관련해 ”법조인 양성 루트에 문제가 있는 것 같다. 과거제가 아니고 음서제가 되는 것 아니냐는 걱정을 했다“고 말했습니다. 실질적으로 사법고시 부활에 공감한다는 의견을 낸 것인데요. 2017년도에 폐지된 사법고시의 부활에 대해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1. 부활하는 것이 맞다.
2. 부활돼서는 안된다.
3. 로스쿨 제도에 대한 개편정도가 적당하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