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총기협회, 침묵깨고 애도 성명…“재발방지 기여”

미국총기협회, 침묵깨고 애도 성명…“재발방지 기여”

입력 2012-12-19 00:00
수정 2012-12-19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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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코네티컷주 초등학교 총기난사 참사 이후 침묵을 지키던 미국총기협회(NRA)가 참사 4일만인 18일(현지시간) 처음으로 입을 열어 애도 성명을 발표했다.

NRA는 이날 웹사이트에 게재한 성명에서 이번의 “끔찍하고 무분별한 살상의 소식에 충격, 슬픔과 비통함을 느낀다”고 밝혔다.

또 “이러한 일이 재발하지 않도록 의미 있는 기여를 할 준비가 돼 있다”고 강조했다.

참사 이후 그간 침묵을 지킨 데 대해서는 “입장을 밝히기 전에 유족들에 대한 존중과 상식적인 예절 차원에서 애도와 기도, 사실관계에 대한 완전한 조사를 위한 시간을 가졌다”고 설명했다.

NRA는 오는 21일 워싱턴DC에서 기자회견을 갖기로 했으며 앞으로 자세한 사항은 적절한 시점에 발표하겠다고 덧붙였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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