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엔 니스…프랑스서 또 보석 도난 사고

이번엔 니스…프랑스서 또 보석 도난 사고

입력 2013-08-04 00:00
수정 2013-08-04 10:02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프랑스 남부 리비에라의 고급호텔에서 수천 달러 상당의 보석이 도난당했다고 프랑스 경찰이 3일(이하 현지시간) 밝혔다.

칸과 함께 리비에라의 유명 휴양지인 니스 동부에 위치한 생장캡페레 호텔에 침입한 강도들은 객실 세 곳의 금고를 털었다.

경찰에 따르면 도난당한 보석은 대략 5만3천 달러(한화 5천950만 원) 상당이다.

빼어난 경관을 자랑하는 캡페레는 지구상에서 가장 부동산이 비싼 지역 중 하나다. 경찰은 절도범들을 잡기 위해 캡페레 밖으로 나가는 모든 도로를 봉쇄했지만 범인을 잡는 데는 실패했다.

라디오프랑스는 이번 도난 규모가 지난 일주일간 리비에라에서 발생한 보석 절도 사건 중 가장 작은 규모라고 보도했다.

앞서 지난달 28일에는 칸에서 얼굴을 가린 한 무장 강도가 칼튼호텔에 난입해 프랑스 보석 도난 사건으로는 역대 최대액인 1억300만 유로(약 1천500억원)어치 보석류를 훔쳐 달아났다.

이어 사흘 후인 31일에는 칸의 고급 시계 판매점 ‘크로노메트리’에 강도가 침입해 100만∼150만 유로(약 14억9천만∼22억4천만원) 상당의 시계를 훔쳐갔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당신은 하루에 SNS와 OTT에 얼마나 시간을 소비하는가
우리 국민의 평균 수면 시간이 관련 통계 작성 이후 처음으로 줄었다. 잠을 이루지 못하는 사람의 비율도 크게 늘었다. 반면 유튜브와 넷플릭스 등의 이용자가 늘면서 미디어 이용 시간은 급증했다. 결국 SNS와 OTT를 때문에 평균수면시간도 줄었다는 분석이다. 당신은 하루에 SNS와 OTT에 얼마나 시간을 소비하는가?
1시간 미만
1시간~2시간
2시간 이상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