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 ‘트위터 우먼파워’ 55명 명단 발표>

<포천 ‘트위터 우먼파워’ 55명 명단 발표>

입력 2014-10-07 00:00
수정 2014-10-07 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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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경제전문지 포천은 6일(현지시간) ‘트위터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여성 55인’의 명단을 발표했다.

1998년부터 발표해온 ‘재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여성’ 명단의 온라인판으로 볼 수 있다.

포천은 자신이 속한 직업군에서는 물론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도 성적 다양성과 리더십을 보여주며 활약하는 여성을 위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여성 기업인이 대부분이었고, 미국의 여성 정치인, 영화계와 스포츠계의 월드스타 등이 이름을 올렸다.

유엔 여성기구 친선대사로 활동하는 영국 여배우 엠마 왓슨은 1천480만 명의 팔로워를 확보해 막강한 ‘트위터 인맥’을 과시했다.

미국의 테니스 스타 세리나 윌리엄스도 440만 명의 팔로워로 영향력을 드러냈다.

언론인인 아리아나 허핑턴 허핑턴포스트 회장은 163만 명, 마이크로소프트 창업자 빌 게이츠의 아내로서 1998년 남편과 함께 ‘빌 앤드 멜린다 게이츠 재단’을 설립한 자선사업가 멜린다 게이츠는 56만8천 명의 팔로워를 확보했다.

여성 정치인 중에서는 미국 민주당의 기대주로 주목받고 있는 엘리자베스 워런(매사추세츠), 크리스틴 길리브랜드(뉴욕) 상원의원 등이 이름을 올렸다.

이외에도 미국 영화배우 지나 데이비스, 여성운동가인 글로리아 스타이넘의 이름도 등장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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