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말랄라 유사프자이, 노벨평화상 수상.
‘말랄라 유사프자이’ ‘노벨평화상 수상자’ ‘카일라시 사티야티’
말랄라 유사프자이와 카일라시 사티야티가 올해 노벨평화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노르웨이 노벨위원회가 10일(현지시간) 올해 노벨 평화상 수상자로 말랄라 유사프자이(파키스탄)와 카일라시 사티아티(인도)가 선정됐다고 발표했다.
말랄라 유사프자이는 올해 17세로 역대 최연소 노벨상 수상자다.
말랄라 유사프자이는 11살 때 영국 BBC 방송의 우르두어 블로그에 탈레반 치하의 삶에 대해 글을 쓰면서 세간의 이목을 끌었다. 하지만 이런 활동으로 탈레반의 공격 대상이 된 소녀는 2012년 10월 귀가길에 버스 안에서 머리에 총을 맞았다. 기적적으로 목숨을 건진 말랄라는 교육운동을 지속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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