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에 학교 당국이 파악한 일본 초등학교 내 집단 괴롭힘(이지메)이 역대 최고 수준인 것으로 조사됐다.
일본 문부과학성이 전국 초·중·고교를 상대로 실시해 16일 공개한 문제행동 관련 조사 결과에 따르면 작년에 일본의 초등학교에서 확인된 집단 괴롭힘은 전년보다 1천421건 늘어난 11만8천805건으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중학교에서 파악된 집단 괴롭힘은 8천386건 줄어든 5만5천248건, 고교의 집단 괴롭힘은 5천235건 감소한 1만1천39건이었다.
집단 괴롭힘 방식(복수 파악)은 놀리거나 욕을 하는 것이 64.4%(12만7천306건)로 가장 많았고 부딪히거나 놀이를 가장해 때리거나 차는 행위가 23.3%(4만3천357건)로 뒤를 이었다.
PC나 휴대전화를 이용해 비방하거나 헐뜯는 행위는 2012년도보다 0.7% 포인트 늘어 4.7%(8천787건)를 차지했다.
초·중·고교 내 폭력행위는 5만9천345건으로 2012년도보다 3천509건 늘었다.
연합뉴스
일본 문부과학성이 전국 초·중·고교를 상대로 실시해 16일 공개한 문제행동 관련 조사 결과에 따르면 작년에 일본의 초등학교에서 확인된 집단 괴롭힘은 전년보다 1천421건 늘어난 11만8천805건으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중학교에서 파악된 집단 괴롭힘은 8천386건 줄어든 5만5천248건, 고교의 집단 괴롭힘은 5천235건 감소한 1만1천39건이었다.
집단 괴롭힘 방식(복수 파악)은 놀리거나 욕을 하는 것이 64.4%(12만7천306건)로 가장 많았고 부딪히거나 놀이를 가장해 때리거나 차는 행위가 23.3%(4만3천357건)로 뒤를 이었다.
PC나 휴대전화를 이용해 비방하거나 헐뜯는 행위는 2012년도보다 0.7% 포인트 늘어 4.7%(8천787건)를 차지했다.
초·중·고교 내 폭력행위는 5만9천345건으로 2012년도보다 3천509건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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