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퀸즈 상업지구서 경찰에 손도끼 공격…2명 부상

뉴욕 퀸즈 상업지구서 경찰에 손도끼 공격…2명 부상

입력 2014-10-24 00:00
수정 2014-10-24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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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인 사살…테러 연관성 조사

미국 뉴욕시 퀸즈보로의 상업지구에서 23일(현지시간) 한 남성이 경찰들을 손도끼로 공격해 2명이 다쳤다고 AP통신 등 외신들이 보도했다.

이 남성은 이날 오후 2시께 퀸즈보로 상업지구에서 사진 촬영을 위해 멈춰 있던 경찰 4명에게 갑자기 손도끼를 휘두르며 달려들었다.

이 공격으로 경찰 2명이 각각 팔과 뒤통수를 다쳤으며, 뒤통수를 가격당한 경찰관은 중태라고 윌리엄 브래튼 뉴욕 경찰국장이 밝혔다.

범인은 다치지 않은 경찰관들이 쏜 총에 현장에서 사살됐다. 이 과정에서 경찰관의 총격이 빗나가며 인근 상인 1명도 다쳐 병원으로 이송됐다.

경찰은 범인의 신원과 범행 동기 등에 대해 조사하고 있으며, 테러와 관련이 있을 가능성도 배제하지 않는다고 브래튼 국장은 밝혔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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