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전자동운전 자동차 실물 공개…내년 도로 시험주행

구글, 전자동운전 자동차 실물 공개…내년 도로 시험주행

입력 2014-12-23 07:14
수정 2014-12-23 07:14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세계 최대 인터넷 서비스 기업 구글이 전자동운전 자동차의 시제품 실물을 22일(현지시간) 공개했다.

구글 자동운전 자동차 프로젝트팀은 이날 구글 플러스 게시물(https://plus.google.com/+GoogleSelfDrivingCars/posts)을 통해 “오늘 우리는 상상할 수 있는 가장 좋은 명절 선물의 포장을 뜯는다”며 시제품 사진을 공개했다.

구글이 모든 기능이 실제로 작동하는 전자동운전 자동차의 시제품을 공개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구글은 지난 5월 개발 중인 전자동운전 자동차 모형의 사진을 공개한 적이 있으나 외형만 만든 것이어서 실제로 작동하는 물건은 아니었고 심지어 헤드라이트도 켜지지 않았다.

이 회사는 올해 말과 내년 초 연말연시에 시험용 트랙에서 이 시제품의 시험주행을 한 후 내년에는 캘리포니아 북부의 도로에서 시험주행을 할 예정이다.

다만, 시험주행 기간에도 안전을 위해 인간 운전자를 탑승시키고 필요하면 수동으로 차를 제어하도록 할 방침이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당신은 하루에 SNS와 OTT에 얼마나 시간을 소비하는가
우리 국민의 평균 수면 시간이 관련 통계 작성 이후 처음으로 줄었다. 잠을 이루지 못하는 사람의 비율도 크게 늘었다. 반면 유튜브와 넷플릭스 등의 이용자가 늘면서 미디어 이용 시간은 급증했다. 결국 SNS와 OTT를 때문에 평균수면시간도 줄었다는 분석이다. 당신은 하루에 SNS와 OTT에 얼마나 시간을 소비하는가?
1시간 미만
1시간~2시간
2시간 이상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