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 아프리카 부룬디에서 산사태가 발생, 적어도 18명이 숨지고 10여 명이 실종됐다고 30일(현지시간) AFP 통신이 보도했다.
수도 부줌부라 지역 자크 미나니 주지사는 “수십 채의 집들이 파괴되고 곡식들이 쓸려 내려 갔다”면서 “29일 밤 폭우로 산사태가 발생한 뒤 구조대가 밤새 실종자 수색작업을 벌였다”고 전했다.
그는 루툰가 마을 한 교회 내 쉼터에서 12명이 숨졌으며 나머지 6명은 그들의 집안에서 또는 강에 휩쓸려 숨졌다고 덧붙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수도 부줌부라 지역 자크 미나니 주지사는 “수십 채의 집들이 파괴되고 곡식들이 쓸려 내려 갔다”면서 “29일 밤 폭우로 산사태가 발생한 뒤 구조대가 밤새 실종자 수색작업을 벌였다”고 전했다.
그는 루툰가 마을 한 교회 내 쉼터에서 12명이 숨졌으며 나머지 6명은 그들의 집안에서 또는 강에 휩쓸려 숨졌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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