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지방자치단체들이 한반도 비석 문화의 영향을 받은 고대 비석을 세계기록유산으로 등재하는 방안을 추진중이라고 교도통신이 16일 보도했다.
군마(群馬)현과 다카사키(高崎)시 등은 고대 비석 ‘고즈케산피(上野三碑)’의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등재를 목표로 유네스코 일본위원회에 공모 신청서를 우송했다. 군마현 등은 2017년 등재를 목표로 한다.
다카사키시에 있는 고즈케산피는 한반도 비석 문화의 영향을 받은 3개의 석비로, 7~8세기 각각 다른 인물이 건립했다.
셋 중 야마노우에비(山上碑)는 일본에서 현존하는 가장 오래된 석비다.
고즈케산피의 세계유산 등재를 위해 구성된 협의회의 마에자와 가즈유키(前澤和之) 위원은 “한반도와 교류를 했으며 문화가 전파됐다는 것을 증명하는 귀중한 기록”이라며 신청 이유를 밝혔다.
연합뉴스
군마(群馬)현과 다카사키(高崎)시 등은 고대 비석 ‘고즈케산피(上野三碑)’의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등재를 목표로 유네스코 일본위원회에 공모 신청서를 우송했다. 군마현 등은 2017년 등재를 목표로 한다.
다카사키시에 있는 고즈케산피는 한반도 비석 문화의 영향을 받은 3개의 석비로, 7~8세기 각각 다른 인물이 건립했다.
셋 중 야마노우에비(山上碑)는 일본에서 현존하는 가장 오래된 석비다.
고즈케산피의 세계유산 등재를 위해 구성된 협의회의 마에자와 가즈유키(前澤和之) 위원은 “한반도와 교류를 했으며 문화가 전파됐다는 것을 증명하는 귀중한 기록”이라며 신청 이유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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