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버지니아 주(州) 페어팩스 카운티에서 3세 여자 아이가 5층 아파트 창문을 통해 1층 바닥으로 떨어졌으나, 다행히 가벼운 상처만 입었다.
3일(현지시간) 미 일간 워싱턴포스트(WP)에 따르면 이 여자아이는 지난 1일 오후 8시30분께 자신의 집인 스카이라인 타워 아파트 5층의 열린 창문 방충망에 기대어 있다가 무게를 이기지 못한 방충망이 뜯어지면서 약 15m 아래로 추락했다.
그러나 다행히 이 아이는 아파트 옆 나뭇가지에 한 차례 걸린 뒤 관목으로 떨어져 목숨을 건졌다.
한 이웃주민이 이 아이의 비명을 듣고 추락 사실을 확인한 뒤 곧바로 911에 신고했고, 구조대원들이 신속히 도착해 병원으로 옮겼다.
페어팩스 카운티 소방당국은 “나무와 관목 덕분에 기적적으로 목숨을 건졌다”면서 “쇄골이 부러진 것으로 보이지만, 목숨에는 전혀 지장이 없고 현재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고 밝혔다.
연합뉴스
3일(현지시간) 미 일간 워싱턴포스트(WP)에 따르면 이 여자아이는 지난 1일 오후 8시30분께 자신의 집인 스카이라인 타워 아파트 5층의 열린 창문 방충망에 기대어 있다가 무게를 이기지 못한 방충망이 뜯어지면서 약 15m 아래로 추락했다.
그러나 다행히 이 아이는 아파트 옆 나뭇가지에 한 차례 걸린 뒤 관목으로 떨어져 목숨을 건졌다.
한 이웃주민이 이 아이의 비명을 듣고 추락 사실을 확인한 뒤 곧바로 911에 신고했고, 구조대원들이 신속히 도착해 병원으로 옮겼다.
페어팩스 카운티 소방당국은 “나무와 관목 덕분에 기적적으로 목숨을 건졌다”면서 “쇄골이 부러진 것으로 보이지만, 목숨에는 전혀 지장이 없고 현재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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