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6일 反이민 명령 2탄 서명할 듯”

“트럼프, 6일 反이민 명령 2탄 서명할 듯”

입력 2017-03-05 11:42
수정 2017-03-05 1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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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보다 범위 축소될듯…‘IS격퇴 기여’ 이라크 제외 가능성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오는 6일(현지시간) 반(反)이민 행정명령 2탄에 서명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정치전문매체 폴리티코가 4일 보도했다.

폴리티코는 이 사안에 정통한 고위 관계자를 인용해 이같이 전했다.

CNN도 “이르면 이번 주 초 새로운 반이민 행정명령 서명이 이뤄질 것”이라며 “6일이 유력하지만 변동 가능성도 있다”고 보도했다. 정부 고위 관계자는 CNN에 “가장 적절한 시기를 찾고 있다”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주 새로운 반이민 행정명령을 내놓는다는 방침이었지만, 첫 연방의회 상·하원 합동연설에 호평이 나오자 발표 시기를 다소 미룬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행정명령 2탄의 구체적인 내용은 확인되지 않고 있다.

앞서 워싱턴포스트(WP)는 새 행정명령에서는 이슬람국가(IS) 격퇴에 핵심역할을 하는 이라크가 입국금지 국가에서 빠지는 것을 비롯해 기존 행정명령보다 적용 범위가 다소 축소될 것이라고 보도한 바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달 말 이라크와 소말리아, 이란 등 이슬람권 7개국 국적자와 난민의 입국 등을 한시적으로 불허하는 행정명령에 서명했지만 법원에서 제동이 걸렸다.

신복자 서울시의원, ‘서울시립 아동힐링센터 개소식’ 참석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신복자 의원(국민의힘, 동대문구 제4선거구)은 지난 1일 서울시립아동힐링센터(동대문구 답십리로69길 106) 개소식에 참석, 서울시의 아동에 대한 심리·정서 공공치료 기반 마련에 대한 기대와 환영의 뜻을 전했다. 서울시 아동양육시설 내 전체 아동 1591명 중 약 43%에 해당하는 679명이 정서적·심리적 집중 치료가 필요한 상황에서, 이번 센터 개소는 공공 차원의 본격적인 대응이라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서울시립 아동힐링센터는 ADHD, 우울, 외상 경험 등으로 치료가 필요한 아동을 대상으로 최대 6개월간 입소 치료를 제공하며, 심리상담사, 사회복지사,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놀이치료사 등 전문가들이 협력하여 맞춤형 비약물 치료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치료 종료 후 아동은 원래 생활하던 양육시설로 귀원하거나, 재입소할 수 있다. 신 의원은 축사에서 “서울시아동힐링센터는 단순한 보호시설을 넘어, 상처 입은 아동의 마음을 치유하고 회복의 기회를 제공하는 공간”이라며 “이곳에서 아이들이 자기 자신을 이해하고, 다시 일어설 수 있는 힘을 키워나가길 진심으로 바란다”라고 전했다. 이어 “서울시가 정서적 돌봄을 제도화하고, 전문가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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