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연준의장 최종후보 5명 확정…트럼프 “5명중 1명 될 것” 확인

美연준의장 최종후보 5명 확정…트럼프 “5명중 1명 될 것” 확인

입력 2017-10-18 09:37
수정 2017-10-18 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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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상당히 짧은 시간내 결정”…백악관 참모들 “아시아 순방前 결정”옐런 현 의장·파월 연준이사·콘 NEC위원장·워시 前연준이사·테일러 교수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연준)의 차기 의장 최종후보를 5명으로 확정했다고 17일 오후(현지시간) 블룸버그, 로이터, AP 등 미국 언론들이 백악관 관계자들을 인용해 일제히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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옐런 美 연방준비제도 의장 AP 연합뉴스
옐런 美 연방준비제도 의장
AP 연합뉴스
백악관 관계자들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에게 올라간 마지막 명단에는 연임을 노리는 옐런 의장을 비롯해 제롬 파월 현 연준 이사와 개리 콘 백악관 국가경제위원회(NEC) 위원장, 케빈 워시 전 연준 이사, 존 테일러 스탠퍼드대 교수가 올라갔다.

트럼프 대통령도 이 같은 언론 보도를 즉석에서 확인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보도 직후 백악관에서 이들 5명이 최종후보가 맞느냐는 기자들의 질문에 “그 5명 중에서 아마도 여러분은 답을 얻게 될 것”이라고 답했다.

그러면서 “솔직히 나는 그들 모두가 좋다”면서 “상당히 짧은 시간 내에 결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오는 19일 백악관에서 옐런 의장과 만난 뒤 다시 5명의 후보를 모두 면접할 예정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다음 달 3일 아시아 순방을 떠나기 전에 인선을 확정할 것이라고 백악관 관계자들은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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