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日관방, ‘백색국가 韓제외’ “경제보복 아냐”

[속보]日관방, ‘백색국가 韓제외’ “경제보복 아냐”

강주리 기자
강주리 기자
입력 2019-08-07 13:22
수정 2019-08-07 13:22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스가 일본 관방장관 [AP=연합뉴스 자료사진]
스가 일본 관방장관 [AP=연합뉴스 자료사진]
일본이 한국의 스가 요시히데 일본 관방장관이 한국에 대한 ‘백색국가’(화이트리스트) 제외 조치에 대해 “경제보복이나 대항 조치는 아니다”라고 주장했다고 교도통신과 NHK가 7일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스가 장관은 이날 오전 정례 브리핑에서 이번 조치와 관련한 한국의 반발에 대해 “안보의 관점에서 수출관리제도를 적절히 실시하는데 필요한 운용의 재검토로, 한일관계에 영향을 주는 것을 의도한 게 아니다”며 이렇게 주장했다.

스가 장관은 “수출관리 제도는 무기 등으로 전용될 가능성이 있는 제품을 수출할 때 등에 부적절한 용도로 이용되지 않도록 심사를 행하는 제도”라면서 “선진국을 중심으로 국제적 틀에 기초해 결정하고 있다”고 말했다.

강주리 기자 jurik@seoul.co.kr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사법고시'의 부활...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달 한 공식석상에서 로스쿨 제도와 관련해 ”법조인 양성 루트에 문제가 있는 것 같다. 과거제가 아니고 음서제가 되는 것 아니냐는 걱정을 했다“고 말했습니다. 실질적으로 사법고시 부활에 공감한다는 의견을 낸 것인데요. 2017년도에 폐지된 사법고시의 부활에 대해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1. 부활하는 것이 맞다.
2. 부활돼서는 안된다.
3. 로스쿨 제도에 대한 개편정도가 적당하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