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 레논 아들 줄리안 레논, 우크라 지지하며 ‘이매진’ 첫 영상 공연

존 레논 아들 줄리안 레논, 우크라 지지하며 ‘이매진’ 첫 영상 공연

강민혜 기자
입력 2022-04-12 06:37
수정 2022-04-12 06:37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줄리안 레논 트위터 게재 영상

그룹 비틀스 멤버 존 레논 아들 줄리안 레논
‘이매진’ 처음 공개적으로 부르며 우크라 돕기 나서
존 레논의 ‘이매진’을 부르는 아들 줄리언 레논. 줄리언 레논 트위터
존 레논의 ‘이매진’을 부르는 아들 줄리언 레논. 줄리언 레논 트위터
존 레논의 아들 줄리언 레논이 러시아의 침공을 받은 우크라이나를 지지하며 아버지가 만든 ‘이매진’을 처음으로 불렀다.

미국 공영 라디오 NPR에 따르면 줄리안 레논은 11일(현지시간) 이매진 공연 영상을 자신의 트위터에 올렸다.

이매진은 그룹 비틀스 멤버 존 레논이 작사·작곡한 노래로 평화·반전주의를 상징하는 곡이다.

동영상에서 줄리언 레논은 촛불로 가득한 방에서 기타 반주에 맞춰 노래를 불렀다.

이번 공연은 비영리단체 글로벌 시티즌이 펼치는 우크라이나 돕기 모금 활동의 일환이다.

그는 “상상할 수 없는 비극에 한 인간·아티스트로서 내가 할 수 있는 가장 의미 있는 방법으로 대응해야 한다고 느꼈다”며 “아버지의 노래 이매진을 처음 공개적으로 공연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 노래는 전세계 평화를 위한 우리의 집단적인 바램을 반영한다”며 “노래 속에서 우리는 사랑·연대가 현실이 되는 곳으로 이동하게 된다”고 했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당신은 하루에 SNS와 OTT에 얼마나 시간을 소비하는가
우리 국민의 평균 수면 시간이 관련 통계 작성 이후 처음으로 줄었다. 잠을 이루지 못하는 사람의 비율도 크게 늘었다. 반면 유튜브와 넷플릭스 등의 이용자가 늘면서 미디어 이용 시간은 급증했다. 결국 SNS와 OTT를 때문에 평균수면시간도 줄었다는 분석이다. 당신은 하루에 SNS와 OTT에 얼마나 시간을 소비하는가?
1시간 미만
1시간~2시간
2시간 이상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