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든 “시진핑과 열흘 이내 대화 예상”

바이든 “시진핑과 열흘 이내 대화 예상”

강민혜 기자
입력 2022-07-21 09:18
수정 2022-07-21 09:18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2022.07.20 AP연합뉴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2022.07.20 AP연합뉴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20일(현지시간) 향후 열흘 이내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의 대화가 이뤄질 것이라 예상했다고 영국 로이터통신이 보도했다.

지난해 1월 취임한 바이든 대통령은 시 주석과 지금까지 원격 회담 또는 전화 통화로 4차례 접촉했다. 아직 대면 회담은 아직 없었다. 마지막 접촉은 지난 3월이다.

바이든 대통령은 시 주석과의 대화가 어떤 방식일지는 알리지 않았다.

바이든 대통령은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에 이어 대중 강공 기조를 이어가면서 시 주석과 관계가 원만치 않다.

바이든 대통령은 낸시 펠로시 하원 의장이 대만을 방문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진 데 대해 “군은 이것은 지금 당장 좋은 생각이 아니라고 생각한다”며 “지금 그 상태가 어떤지는 모르겠다”고 밝혔다.

영국 파이낸셜타임스(FT)는 펠로시 의장이 새달 대만을 방문할 계획이라고 19일 보도했다.

펠로시 의장이 대만을 찾게 되면 현직 하원의장으로선 1997년 공화당 소속 뉴트 깅그리치 전 의장 이후 25년 만이다. 펠로시 의장은 미국 권력서열 3위다.

대만을 자신의 영토로 여기는 중국은 펠로시 의장의 대만 방문이 ‘하나의 중국’ 원칙을 엄중히 위반한 것이라 주장하며 반대하고 있다.

바이든 대통령은 기후변화 대응을 위해 국가 비상사태를 선포할 것인지를 묻는 말에는 머지않아 결정하겠다고 답했다.

이병윤 서울시의회 교통위원장, 청량중학교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준공식 참석

이병윤 서울시의회 교통위원장(국민의힘, 동대문구1)이 22일 청량중학교(동대문구 왕산로 301)에서 열린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민간투자사업(BTL) 준공식’에 참석했다. 청량중학교(교장 박태인)는 1951년 개교 후 70여년만인 지난 2021년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사업 대상학교로 지정된 이후 다양한 교육과정 변화와 학생들의 요구 등을 통한 창의적인 설계를 반영하여 2023년 7월~2025년 7월 약 2년에 걸쳐 교사동 신축, 인조잔디 운동장 조성 등 약 1만 3246.28㎡ 규모로 공사를 준공하게 됐다. 이날 준공식에는 서울시의회 이병윤 교통위원장, 최호정 서울시의회 의장, 정근식 교육감, 이필형 동대문구청장과 청량중 교장 및 학부모, 학생, BTL 시행사 등이 참석했으며 준공건물 시설탐방, 준공식, 테이프 커팅식 등 기념행사 순으로 진행되었다. 이 위원장은 준공식 축사를 통해 “서울시 최초로 추진된 청량중학교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BTL 사업 공사 과정에서 교장 선생님 이하 교직원, 학생, 학부모 협조 등을 통해 사업이 원만히 마무리됐다는 점에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이어 이 위원장은 “서울시의회 차원에서도 동대문구의 노후화된 학교시설을 개
thumbnail - 이병윤 서울시의회 교통위원장, 청량중학교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준공식 참석

바이든 대통령은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3000억 달러에 달하는 예산의 의회 처리가 사실상 힘들어지자 대통령 권한으로 기후변화 예산을 전용할 수 있는 비상사태 선포를 검토하고 있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사법고시'의 부활...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달 한 공식석상에서 로스쿨 제도와 관련해 ”법조인 양성 루트에 문제가 있는 것 같다. 과거제가 아니고 음서제가 되는 것 아니냐는 걱정을 했다“고 말했습니다. 실질적으로 사법고시 부활에 공감한다는 의견을 낸 것인데요. 2017년도에 폐지된 사법고시의 부활에 대해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1. 부활하는 것이 맞다.
2. 부활돼서는 안된다.
3. 로스쿨 제도에 대한 개편정도가 적당하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