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현지시간) 치러진 볼리비아 대선 1차 투표에서 에보 모랄레스 현 대통령이 압승을 거둘 것으로 관측됐다.
출구조사 결과 좌파 정당인 사회주의운동(MAS) 소속 모랄레스 대통령은 60% 넘는 득표율을 기록할 것으로 나타났다.
볼리비아 선거법에 따르면 1차 투표에서 1위 후보가 득표율 50%를 넘기거나 1위 후보가 득표율 40%를 넘으면서 2위 후보와 10%포인트 이상 격차를 벌리면 당선이 확정된다.
이에 따라 이변이 없는 한 모라레스 대통령이 1차 투표에서 당선을 확정할 것으로 보인다.
이날 자정께 개표가 70%가량 진행되면 선거법원이 결과를 공식 발표할 것으로 알려졌다.
유권자들은 대통령 외에 상·하원 의원과 지역 대표, 원주민 대표 등도 이날 선출했다.
여당이 상·하원을 장악할 정도의 승리를 거두면 대통령 연임 제한 철폐를 위한 개헌을 추진할 가능성이 크다.
연합뉴스
출구조사 결과 좌파 정당인 사회주의운동(MAS) 소속 모랄레스 대통령은 60% 넘는 득표율을 기록할 것으로 나타났다.
볼리비아 선거법에 따르면 1차 투표에서 1위 후보가 득표율 50%를 넘기거나 1위 후보가 득표율 40%를 넘으면서 2위 후보와 10%포인트 이상 격차를 벌리면 당선이 확정된다.
이에 따라 이변이 없는 한 모라레스 대통령이 1차 투표에서 당선을 확정할 것으로 보인다.
이날 자정께 개표가 70%가량 진행되면 선거법원이 결과를 공식 발표할 것으로 알려졌다.
유권자들은 대통령 외에 상·하원 의원과 지역 대표, 원주민 대표 등도 이날 선출했다.
여당이 상·하원을 장악할 정도의 승리를 거두면 대통령 연임 제한 철폐를 위한 개헌을 추진할 가능성이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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