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매체, 공보국장과 밀회도 보도
전 부인 2명에게 폭력을 행사했다는 논란에 휘말린 롭 포터 미국 백악관 선임비서관이 7일(현지 시간) 스스로 물러났다. 세라 허커비 샌더스 백악관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포터가 작성한 사퇴 성명을 대신 읽었다.
AFP 연합뉴스
롭 포터 미국 백악관 선임비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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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인터넷 매체 ‘데일리메일’은 포터 비서관이 호프 힉스 백악관 공보국장과 데이트를 하는 것으로 추정되는 사진들을 실었다. 또 그가 전 부인들을 구타한 적이 있다고 전하면서 부인들의 증언과 함께 눈 주위가 멍든 얼굴 사진 등도 함께 공개했다.
강신 기자 xin@seoul.co.kr
2018-02-09 2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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