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美당국자 “러 쿠르스크 전투서 북한군 수백명 사상”

[속보] 美당국자 “러 쿠르스크 전투서 북한군 수백명 사상”

이정수 기자
이정수 기자
입력 2024-12-18 07:03
수정 2024-12-18 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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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공개한 북한군 추정 영상. 젤렌스키 텔레그램 캡쳐.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공개한 북한군 추정 영상. 젤렌스키 텔레그램 캡쳐.


미국 당국자가 러시아에 파병된 북한군이 러시아 쿠르스크에서 우크라이나군과 전투 과정에서 수백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고 밝혔다고 로이터통신이 1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러시아에 파병된 북한군 수백명이 우크라이나군과 전투 중에 사상했다는 보도가 17일(현지시간) 나왔다.

로이터통신, AFP통신에 따르면 익명의 미군 당국자는 북한군이 러시아 서부 쿠르스크 지역에서 우크라이나군과 전투 중 사상자 수백명을 냈다고 밝혔다.

이 당국자는 북한군 사상자의 계급에 대한 질문에 대해 하급 군인부터 가장 높은 계급에 아주 가까운 군인까지라고 답했다.

앞서 미국 정부도 전날 북한군이 우크라이나군과 전투를 벌이다 사상자가 발생한 정황이 있다고 밝힌 바 있다.

팻 라이더 미국 국방부 대변인은 “북한군이 쿠르스크에서 러시아군과 함께 전투에 참가했다고 평가하고 있다”면서 “북한군 사상자가 발생했다는 징후가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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