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 해상서 난민선 전복…7살·2살 등 10명 사망·실종

그리스 해상서 난민선 전복…7살·2살 등 10명 사망·실종

입력 2015-10-26 07:47
수정 2015-10-26 0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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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현지시간) 그리스 레스보스섬 해안에서 난민들을 태운 구명보트가 뒤집혀 어머니와 7살·2살 아이 2명 등 3명이 숨졌다고 그리스 해안경비대가 밝혔다.

난민선은 거친 파도로 인해 레스보스섬 해안 바위에 부딪힌 뒤 전복됐다고 해안경비대는 전했다.

구명보트에는 난민 총 63명이 타고 있었으며, 이 중 53명이 구조됐다.

해안경비대는 숨진 3명의 시신을 건져냈으나, 7명은 아직 실종 상태다.

숨진 이들의 국적이나 신원은 아직 확인되지 않았으며, 헬기 2대와 경비선 2척을 동원해 수색 작업을 계속하고 있다고 해안경비대는 덧붙였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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