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네 발 달린 개를 닮은 로봇 개가 화제다.
10일 허핑턴포스트코리아는 지난 9일 유튜브를 통해 공개된 보스턴 다이나믹스(Boston Dynamics)사의 로봇 개 ‘스팟’ 영상을 기사와 함께 소개했다.
보스턴 다이나믹스(Boston Dynamics)사는 지난 2013년 구글이 인수한 로봇 전문 제작회사로 같은 해 ‘빅 독’(Big Dog)을 선보인 바 있다.
이번에 공개된 ‘스팟’은 ‘빅 독’보단 작은 로봇으로 무게 72kg에 4개의 발을 가졌으며 평지는 물론 계단과 언덕을 기어오르는 능력을 가졌다. ‘스팟’은 누군가가 발로 차도 넘어지지 않는 균형감각과 스스로 동력을 생산하는 자가 발전기도 함께 지녔다. 우리가 길에서 보는 개의 모습과 흡사한 ‘스팟’의 모습이 그저 놀라울 따름이다.
현재 이 ‘스팟’의 동영상은 202만 1800여 건의 조회수를 기록 중이다.
사진·영상= Boston Dynamics youtube
영상팀 seoultv@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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