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교 플러스]

[종교 플러스]

입력 2013-01-04 00:00
수정 2013-01-0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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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른 불교관·실천론 좌담회

조계종 자성과쇄신결사추진본부(결사본부·본부장 도법 스님)는 8∼10일 부산 범어사에서 ‘바람직한 불교관과 실천론 확립을 위한 열린 좌담회’를 개최한다. 이번 좌담회는 2013년 새해를 맞아 조계종 종단개혁을 위해 마련된 의식개혁 결사의 첫 행사. 선·교·율·종무 등 네 분야를 대표해 원로의원 고우·무비·도법·지안 스님과 영축총림 율주 혜남 스님, 계단위원 성우 스님, 교육원장 현응 스님이 참여한다. 첫날인 8일 고우 스님은 기조발제를 통해 승가의식 개혁을 요구할 예정이며, 둘째날인 9일에는 도법 스님이 불교의 사회적 역할 확대와 불자의식의 변화 방향을 제시한다.

교회 세습문제 진단과 대안

교회세습반대운동연대(세반연·공동대표 김동호 백종국 오세택)는 8일 오후 7시 서울 명동 청어람에서 ‘교회 세습, 무엇이 문제인가’를 주제로 좌담회를 개최한다. 세반연은 교회 세습 문제를 진단하고 대안을 마련하기 위한 단체들의 모임으로 감리회장정수호위원회·개혁교회네트워크·교회개혁실천연대·교회2.0목회자운동·기독교윤리실천운동·기독연구원느헤미야·바른교회아카데미·성서한국 등이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좌담회에는 서강대 강영안 교수의 강연에 이어 양희송 대표(청어람아카데미)의 사회로 새맘교회 박득훈 목사와 연세대 양혁승 교수 등이 참여한다. (02)741-2793.

NCCK 새달 청년 연합수련회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는 에큐메니칼 청년학생 연합수련회 ‘청춘마당’을 다음달 1∼2일 경기도 용인 루터대학교에서 개최한다. 오늘 10월 열릴 예정인 WCC(세계교회협의회) 제10차 부산총회의 사전행사로 마련된 ‘청춘마당’은 한국교회 청년들에게 에큐메니칼 운동을 알리고 참여를 독려하기 위한 자리. ‘생명의 하나님,우리를 정의와 평화로 인도하소서’라는 주제의 수련회는 주제강연과 대화나눔 청·바·지(청년을 바꾸는 지혜)등으로 진행된다. (02)742-3746.


임만균 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장, 관악산 자연휴양림 투자심사통과 환영

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임만균 위원장(더불어민주당, 관악3)이 지난 9일 서울시청에서 열린 ‘2025년 제4차 서울시 투자심사위원회’에서 관악산 자연휴양림 조성 사업이 투자심사를 통과한 것에 대해 적극 환영의 뜻을 밝혔다. 이번에 통과된 ‘관악산 자연휴양림 조성 사업’은 관악산(관악구 신림동 산117-25일대), 총 21만 6333㎡ 규모의 부지에 추진되며 약 125억원이 투입되는 대규모 산림휴양 인프라 사업이다. 사업 기간은 2024년 8월부터 2027년 5월까지로 계획되어 있으며, 주요 시설로는 방문자센터, 산책로, 최대 104명이 이용 가능한 숙박시설 17동 24실 등이 포함될 예정이다. 향후 사업 일정은 2025년 7월부터 2026년 3월까지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 관련 부서 협의와 행정절차 이행을 거쳐, 2026년 4월 착공, 2027년 5월 준공을 목표로 추진된다. 관악산 자연휴양림은 서울시가 산림청과의 공동협약을 통해 추진 중인 ‘거점형 산림여가시설 조성’ 사업의 하나로, 서울시에서 두 번째로 조성되는 자연휴양림이다. 임 위원장은 앞서 지난해 9월, 조성 예정지를 직접 방문하고 서울시 및 관악구 관계자들에게 적극적인 행정 협조와 추진체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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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1-04 2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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