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미래 넘나드는 ‘시간탐험대’의 모험

과거·미래 넘나드는 ‘시간탐험대’의 모험

입력 2013-05-06 00:00
수정 2013-05-0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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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맥스 6일 오후 첫 방송

애니메이션 전문 채널인 ‘애니맥스’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6일부터 매주 월~목요일 오후 3시 30분에 가족 애니메이션 ‘시간탐험대’를 방영한다.

타임머신 ‘돈데크만’과 함께하는 과거로의 시간여행을 그린 가족 애니메이션 ‘시간탐험대’.  애니맥스 제공
타임머신 ‘돈데크만’과 함께하는 과거로의 시간여행을 그린 가족 애니메이션 ‘시간탐험대’.
애니맥스 제공
1993년 국내에 처음 소개된 ‘시간탐험대’는 ‘포켓몬스터’ 시리즈로 알려진 일본의 유야마 쿠니히코 감독의 초기작이다. 현대 어린이들이 과거와 미래를 넘나드는 시간탐험을 벌이며 펼치는 모험담을 담고 있다.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다양한 연령층의 사랑을 받았던 작품이다.

‘시간탐험대’는 축구를 좋아하는 소년 ‘리키’와 밴드부 명랑소녀인 ‘스카이’가 평소 친하게 지내는 ‘레오나르도’ 박사의 발명품을 보러 갔다가 주전자형 타임머신인 ‘돈데크만’을 타고 과거로 시간여행을 떠나면서 벌어지는 소동을 그리고 있다.

과거의 아라비아 왕국으로 시간여행을 떠난 두 주인공은 못된 마법사 ‘압둘라’에게 돈데크만을 빼앗기고, 집으로 돌아오기 위해 돈데크만을 쫓아 과거와 미래를 넘나들면서 모험을 펼치게 된다.

‘시간탐험대’는 다양한 인물들을 만나는 재미가 남다르다. 아름다운 외모에 엉뚱함이 매력적인 샬랄라 공주, 겉으로는 용감한 척하지만 겁이 많은 오마르 왕자, 슈퍼맨 복장에 실없이 웃기만 하는 램프의 바바 등 개성 강한 캐릭터들로 인해 시종일관 시청자들의 웃음을 자아낸다.

애니맥스는 이 밖에 올해 개국 7주년을 맞아 풍성한 신작들을 선보인다. 팽이 신드롬의 주역 ‘메탈 베이 블레이드’ 시리즈의 명맥을 잇는 최신작 ‘메탈 베이블레이드 제로G’, 세계 제일의 축구 챔피언을 꿈꾸는 소년들의 성장기를 담은 ‘은하로 킥오프’, ‘폭풍우 치는 밤에?시크릿 프렌즈’, ‘포켓몬스터 극장판 큐레무 VS 성검사 케르디오’이 이달 차례대로 방영된다.

오상도 기자 sdoh@seoul.co.kr

2013-05-06 2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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