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추나무 사랑걸렸네’ 이경표, 오늘(12일) 사망

‘대추나무 사랑걸렸네’ 이경표, 오늘(12일) 사망

김채현 기자
김채현 기자
입력 2023-08-12 16:46
수정 2023-08-12 16:46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배우 이경표씨, 병환으로 사망

배우 이경표씨가 61세의 나이로 12일 오전 사망했다. 방송 캡처
배우 이경표씨가 61세의 나이로 12일 오전 사망했다. 방송 캡처
배우 이경표씨가 61세의 나이로 12일 오전 사망했다.

고인은 1980년 동양방송(TBC) 23기 탤런트로 데뷔했으며 방송사가 통폐합된 이후 KBS에서 활동했다.

KBS가 1990년부터 방송한 농촌 드라마 ‘대추나무 사랑걸렸네’에서 고인은 ‘황놀부’ 황민달(김상순 분) 댁의 맏며느리 박혜숙 역할을 맡았다.

이 밖에도 KBS 드라마 ‘청춘행진곡’(1983) ‘형사 25시’(1986) ‘토지’(1987) ‘장희빈’(2002) 등에 출연하며 활발하게 활동했다.

그러다 2000년대 후반 연예계를 떠났고, 2020년에는 한 방송에 출연해 사업을 하고 있다고 근황을 전하기도 했다.

고인은 1970년대 남성 포크듀오 ‘그린빈스’의 멤버인 박재정씨의 배우자이자 작곡가 박시춘 선생의 며느리다. 유족으로는 아들 박창조씨가 있다.



빈소는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다. 발인은 14일 오전 8시.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사법고시'의 부활...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달 한 공식석상에서 로스쿨 제도와 관련해 ”법조인 양성 루트에 문제가 있는 것 같다. 과거제가 아니고 음서제가 되는 것 아니냐는 걱정을 했다“고 말했습니다. 실질적으로 사법고시 부활에 공감한다는 의견을 낸 것인데요. 2017년도에 폐지된 사법고시의 부활에 대해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1. 부활하는 것이 맞다.
2. 부활돼서는 안된다.
3. 로스쿨 제도에 대한 개편정도가 적당하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