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의 둘레길과 역사문화 페스티벌’

‘서울의 둘레길과 역사문화 페스티벌’

입력 2018-08-02 22:24
수정 2018-08-03 0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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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산악마라톤연맹은 오는 25~26일 서울 중랑구 망우리공원 운동장(저류조공원)에서 ‘서울의 둘레길과 함께하는 역사문화 페스티벌’을 연다고 2일 밝혔다. 서울시가 후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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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의 둘레길과 함께 하는 역사문화 페스티벌’ 포스터
‘서울의 둘레길과 함께 하는 역사문화 페스티벌’ 포스터
행사 첫날엔 ‘달밤! 산에(愛) 어울림(林) 축제’라는 제목으로 ‘중랑갓탤런트’라는 경연 프로그램이 진행되고 가수 태진아, 미교(본명 전다혜), 여성 그룹 스위치베리, 박하, 유에스더, 황복임, 허숙, 이득화 등 연예인들의 축하 공연이 펼쳐진다. 다음날인 26일에는 ‘제3회 강북3산 전국산악마라톤 및 인문역사기행’이 열린다. 아차산, 용마산, 망우산으로 이어지는 아름다운 서울 둘레길 2코스와 중랑 둘레길, 광진 둘레길, 구리 둘레길, 용마폭포를 경유하는 코스다. ‘인문역사기행’에선 한용운(1879~1944), 오세창(1864~1953), 방정환(1899~1931) 선생 등 망우리공원에 잠들어 있는 인문역사 위인 묘역을 돌아본다. 유성남 연맹 총재는 “대한민국 대표 산악레포츠 축제를 장미축제와 함께 중랑구의 양대 축제로 성장시키겠다”고 말했다. 대회에 대한 내용은 홈페이지(www.climbathon.co.kr)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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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수경 기자 yoon@seoul.co.kr

2018-08-03 2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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