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인 출입이 제한된 창덕궁 희정당(보물 제815호) 내부가 한시적으로 공개된다. 문화재청은 서울 종로구 와룡동 희정당 내부를 8일부터 30일까지 매주 목∼토요일 오후 2시와 3시에 공개한다고 1일 밝혔다. 희정당은 선정전과 대조전 사이에 있는 전각이다. 연산군 2년(1496년)에 숭문당이 소실되자 이를 다시 지어 희정당이라 바꿔 불렀다. 이후 몇 차례 소실과 재건을 반복했는데 현재 건물은 1917년에 불에 탄 것을 1920년에 재건한 것이다.
조희선 기자 hsncho@seoul.co.kr
2018-11-02 2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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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달 한 공식석상에서 로스쿨 제도와 관련해 ”법조인 양성 루트에 문제가 있는 것 같다. 과거제가 아니고 음서제가 되는 것 아니냐는 걱정을 했다“고 말했습니다. 실질적으로 사법고시 부활에 공감한다는 의견을 낸 것인데요. 2017년도에 폐지된 사법고시의 부활에 대해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