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컬 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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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0-05-31 00:00
수정 2010-05-3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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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병원 항암기술지원센터 지정

서울아산병원이 보건복지부가 추진하는 국가지정 항암 선도기술지원센터로 지정돼 5년간 100억원의 연구비를 지원받는다. 항암 선도기술지원센터(센터장 최은경 교수)는 각 대학과 연구소, 산업계, 벤처기업에서 개발 중인 항암제와 암 치료 관련 기술의 안전성과 유효성을 연구 초기단계에서 평가하는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최은경 센터장은 “센터에서는 새로운 치료기술과 진단기술, 신약 개발의 초기 연구단계에서 산업적 경쟁력과 글로벌 연구과제로서의 가치 등을 미리 평가해 선택과 집중을 용이하게 하도록 지원하게 된다.”고 말했다.

분쉬의학상·젊은의학자상 후보 접수

대한의학회(회장 김성덕)와 한국베링거인겔하임(사장 군터 라인케)은 7월15일까지 제20회 분쉬의학상 본상 및 젊은의학자상 후보자를 접수한다. 추천 및 응모 희망자는 대한의학회 홈페이지(www.kams.or.kr)에서 추천서(본상) 및 신청서(젊은의학자상)를 내려받아 작성한 뒤 7월15일까지 우편(서울시 용산구 이촌1동 대한의학회 분쉬의학상 운영위원회)이나 이메일(kams@kams.or.kr)로 접수하면 된다. 본상 수상자 1명에게는 상패·메달과 3000만원의 상금이, 젊은의학자상 수상자 2명에게는 상패·메달과 10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시상식은 11월에 열린다. (02)798-3807(109).

줄기세포치료제 ‘뉴모스템’ 임상 신청

신복자 서울시의원, ‘서울시립 아동힐링센터 개소식’ 참석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신복자 의원(국민의힘, 동대문구 제4선거구)은 지난 1일 서울시립아동힐링센터(동대문구 답십리로69길 106) 개소식에 참석, 서울시의 아동에 대한 심리·정서 공공치료 기반 마련에 대한 기대와 환영의 뜻을 전했다. 서울시 아동양육시설 내 전체 아동 1591명 중 약 43%에 해당하는 679명이 정서적·심리적 집중 치료가 필요한 상황에서, 이번 센터 개소는 공공 차원의 본격적인 대응이라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서울시립 아동힐링센터는 ADHD, 우울, 외상 경험 등으로 치료가 필요한 아동을 대상으로 최대 6개월간 입소 치료를 제공하며, 심리상담사, 사회복지사,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놀이치료사 등 전문가들이 협력하여 맞춤형 비약물 치료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치료 종료 후 아동은 원래 생활하던 양육시설로 귀원하거나, 재입소할 수 있다. 신 의원은 축사에서 “서울시아동힐링센터는 단순한 보호시설을 넘어, 상처 입은 아동의 마음을 치유하고 회복의 기회를 제공하는 공간”이라며 “이곳에서 아이들이 자기 자신을 이해하고, 다시 일어설 수 있는 힘을 키워나가길 진심으로 바란다”라고 전했다. 이어 “서울시가 정서적 돌봄을 제도화하고, 전문가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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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포스트(대표 양윤선)는 폐질환 줄기세포치료제 ‘뉴모스템(Pneumostem)’을 개발하기 위한 임상시험을 식약청에 신청했다고 최근 밝혔다. 뉴모스템은 미숙아 사망의 주요 원인인 ‘기관지폐이형성증’ 치료제로, 제대혈(탯줄혈액)에서 추출한 간엽줄기세포를 이용해 폐조직을 재생시키고, 염증을 진정시키는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회사 관계자는 “2005년부터 삼성서울병원과 공동으로 비임상시험을 통해 뉴모스템의 유효성과 안전성을 확인했다.”면서 “환아를 대상으로 올해 안에 임상을 시작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2010-05-31 2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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