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뛰는 한국경제] LG유플러스, 1만2000편… 주문형 비디오 ‘1등 주자’

[다시 뛰는 한국경제] LG유플러스, 1만2000편… 주문형 비디오 ‘1등 주자’

입력 2014-07-18 00:00
수정 2014-07-1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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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가 국내 최다 편수의 주문형 비디오(VOD) 서비스로 비디오 LTE 시대를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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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의 광고 모델인 전 축구 국가대표 박지성(가운데) 선수가 ‘유플릭스 무비’를 선보이고 있다.  LG유플러스 제공
LG유플러스의 광고 모델인 전 축구 국가대표 박지성(가운데) 선수가 ‘유플릭스 무비’를 선보이고 있다.
LG유플러스 제공
회사가 지난 6월 월 7000원에 선보인 비디오 무제한 서비스 ‘유플릭스 무비’는 영화는 물론 미국 드라마 등 해외 TV 시리즈물까지 국내 최다인 1만 2000여편을 마음대로 골라 볼 수 있다.

모바일과 PC(www.uflix.co.kr)에서 영화를 감상할 수 있는데 2900원만 추가하면 자사 인터넷(IP)TV인 U+tvG에서 보던 화면도 그대로를 이어 볼 수 있다. 국내 최다 미디어 N스크린 기능을 지원하는 셈이다.

타사 서비스는 요금이 2배로 비싸거나 제공 편수가 30여편에 불과한 수준이다. 연내 1만 3000여편까지 확대되는 유플릭스 무비는 타사 가입자도 이용할 수 있는 오픈형 서비스다.

회사는 이와 함께 기존에 선보인 데이터 무한대 85요금제에 유플릭스 무비를 더한 ‘LTE8 무한대 89.9요금제’(8만 9900원)도 출시했다. 4900원만 내면 유플릭스 무비를 마음껏 이용할 수 있게 된 것이다.

회사는 유플릭스 무비와 고화질(HD)TV, 프로야구, 게임 등을 묶은 ‘LTE8 다모아 비디오’(월 9000원)와 ‘LTE8 비디오팩’(월 9000원)도 출시했다.

LG유플러스 관계자는 “광대역 LTE-A망과 보는 즐거움을 극대화한 혁신 비디오 서비스로 비디오 LTE 시대에도 1등 LTE 업체로의 위상을 지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명희진 기자 mhj46@seoul.co.kr
2014-07-18 4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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