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상임위별 추경예산안 심사 착수

국회, 상임위별 추경예산안 심사 착수

입력 2013-04-22 00:00
수정 2013-04-22 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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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는 22일 17조3천억원의 정부 추경예산안에 대한 심사를 본격화한다.

이번주 상임위원회별 예산결산심사소위에서 먼저 심사가 진행된다.

기획재정위와 국방위가 이날 오전 전체회의를 열어 소관부처의 추경예산안을 상정한다.

정무위는 오후 예산결산심사소위를 열어 금융위원회 소관 추경예산 및 신용보증기금·기술신용보증기금 운영계획 변경안을 논의한다.

전체 16개 상임위 가운데 추경예산을 다루는 곳은 이들 상임위를 비롯해 미래창조과학위·교육문화위·안전행정위·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산업통상자원위·보건복지위·환경노동위·국토교통위 등 11개이다.

상임위 예비심사에 이어 국회 예산결산특위가 다음주 계수조정소위를 가동, 추경안에 대한 세부심사를 벌인다.

여야는 내달 3일 본회의를 열어 추경안을 의결하되 상황이 여의치 않으면 주말(5월4일∼5일)을 넘겨 6일 처리하기로 했다.

그러나 추경예산안 수정 방향 등 구체적인 내역에 대해서는 적지 않은 견해차를 보이고 있어 심사 과정에서 진통이 예상된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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