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 “검찰, 국정원 의혹 공정·신속히 수사해야”

새누리 “검찰, 국정원 의혹 공정·신속히 수사해야”

입력 2013-05-20 00:00
수정 2013-05-20 16:51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새누리당은 20일 대선과정에서의 인터넷 댓글 작성 논란에 이어 최근 민주당이 제기한 ‘박원순 서울시장 제압’, ‘반값등록금 운동 차단’ 문건 등 국가정보원의 잇따른 국내 정치 개입 의혹과 관련, 검찰의 철저한 수사를 촉구했다.

민현주 대변인은 이날 논평에서 “국정원이 정치적 중립 의무를 위반해 전반적으로 정치개입 활동을 한 것이 의혹의 핵심”이라면서 “국민은 검찰이 국정원의 정치개입 의혹에 대해 총체적이고 명확한 진실을 그 어떤 정치적 고려도 없이 철저하게 수사하기를 바라고 있다”고 밝혔다.

민 대변인은 “검찰은 국정원이 인터넷 사이트에 댓글을 다는 등의 방식으로 대선에 개입했는지, 수사 과정에서 외부의 부당한 압력 행사는 없었는지, 이번에 야당의원이 제기한 것처럼 또 다른 정치개입 사건이 없었는지 등 모든 의혹에 대해 명백히 밝혀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국민은 사건의 진실이 하루빨리 밝혀지길 바라고 있다”면서 “검찰의 공정하고 신속한 수사를 촉구한다”고 덧붙였다.

연합뉴스

이용균 서울시의원, ‘고갯마루어린이공원’ 사계절 복합여가 물놀이공간으로 재탄생 임박

서울 강북구 삼각산동에 위치한 고갯마루어린이공원이 사계절 내내 즐길 수 있는 복합 여가 물놀이 공간으로 새롭게 태어난다. 노후된 시설을 전면 개선하는 이번 사업은 현재 막바지 단계에 접어들며 8월 중 완공을 앞두고 있다. 서울시의회 이용균 의원(더불어민주당, 강북3)은 지난 7월 30일 강북구청 관계자들과 함께 공사 현장을 방문해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성공적인 사업 마무리를 위한 의지를 다졌다. 이 의원은 현장점검을 통해 주요 공정의 추진 현황을 꼼꼼히 살피며 주민 편의와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달라고 당부했다. 이번 고갯마루어린이공원 재조성 사업은 총 15억원의 특별교부금이 투입된 대규모 사업으로, 2023년 11월부터 공사가 본격화됐다. 기존의 단순 놀이공간은 타워형 조합놀이대와 물놀이시설이 어우러진 복합 여가 공간으로 재탄생하며, 커뮤니티 가든, 휴게 데크, 순환산책로 등 주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편의시설도 함께 조성된다. 특히 어린이를 위한 안전한 물놀이 공간 확보는 물론, 다양한 세대가 어울릴 수 있는 열린 공간으로 꾸며지는 점이 주목된다. 사업 초기부터 지역 주민과의 소통을 중시한 점도 이번 사업의 특징이다. 이 의원과 강북구청은 일부 주
thumbnail - 이용균 서울시의원, ‘고갯마루어린이공원’ 사계절 복합여가 물놀이공간으로 재탄생 임박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사법고시'의 부활...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달 한 공식석상에서 로스쿨 제도와 관련해 ”법조인 양성 루트에 문제가 있는 것 같다. 과거제가 아니고 음서제가 되는 것 아니냐는 걱정을 했다“고 말했습니다. 실질적으로 사법고시 부활에 공감한다는 의견을 낸 것인데요. 2017년도에 폐지된 사법고시의 부활에 대해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1. 부활하는 것이 맞다.
2. 부활돼서는 안된다.
3. 로스쿨 제도에 대한 개편정도가 적당하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