野 “선거운동 차분히…율동금지·노란리본 부착”

野 “선거운동 차분히…율동금지·노란리본 부착”

입력 2014-05-20 00:00
수정 2014-05-20 1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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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정치민주연합은 세월호 참사로 인한 애도 분위기를 고려해 이번 6·4 지방선거 선거운동을 최대한 차분히 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박용진 홍보위원장은 20일 국회 브리핑에서 “조용하고 차분하게 국민의 말씀을 듣고 응답하겠다는 콘셉트로 선거를 치르겠다. 축제가 아닌 타운홀미팅형 선거운동을 하겠다”고 전했다.

이에 따라 당원들이 무리지어 움직이지 않도록 했고, 율동도 하지 않기로 했다. 로고송도 조용한 곡으로 추천했다.

서울시장 선거에서는 유세차량을 쓰지 않기로 했으며, 다른 지역에서는 차량을 쓰더라도 시끄럽게 하지 말고 시민이 차에 올라가 후보와 대화하는 방식 등으로 활용하도록 권고했다.

특히 선거운동원들의 어깨띠나 점퍼, 정당 현수막 등에 노란리본을 달아 희생자를 추모하기로 했다고 박 위원장은 전했다.

새정치연합은 아울러 선거 특별홈페이지와 애플리케이션을 가동, 국민과의 온라인 소통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새정치연합 사회적경제정책협의회는 사회적 기업 창업 등을 통한 일자리 창출을 지방선거의 주요 의제로 삼겠다고 밝혔다.

신계륜 위원장은 이날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사회적경제기업 창업 지원, 중소영세상공인과의 연대를 통한 지역공동체 복원, 50~60대 일자리 증대를 위한 협동조합 육성, 사회적 경제 전문인력 양성 등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이용균 서울시의원, ‘고갯마루어린이공원’ 사계절 복합여가 물놀이공간으로 재탄생 임박

서울 강북구 삼각산동에 위치한 고갯마루어린이공원이 사계절 내내 즐길 수 있는 복합 여가 물놀이 공간으로 새롭게 태어난다. 노후된 시설을 전면 개선하는 이번 사업은 현재 막바지 단계에 접어들며 8월 중 완공을 앞두고 있다. 서울시의회 이용균 의원(더불어민주당, 강북3)은 지난 7월 30일 강북구청 관계자들과 함께 공사 현장을 방문해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성공적인 사업 마무리를 위한 의지를 다졌다. 이 의원은 현장점검을 통해 주요 공정의 추진 현황을 꼼꼼히 살피며 주민 편의와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달라고 당부했다. 이번 고갯마루어린이공원 재조성 사업은 총 15억원의 특별교부금이 투입된 대규모 사업으로, 2023년 11월부터 공사가 본격화됐다. 기존의 단순 놀이공간은 타워형 조합놀이대와 물놀이시설이 어우러진 복합 여가 공간으로 재탄생하며, 커뮤니티 가든, 휴게 데크, 순환산책로 등 주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편의시설도 함께 조성된다. 특히 어린이를 위한 안전한 물놀이 공간 확보는 물론, 다양한 세대가 어울릴 수 있는 열린 공간으로 꾸며지는 점이 주목된다. 사업 초기부터 지역 주민과의 소통을 중시한 점도 이번 사업의 특징이다. 이 의원과 강북구청은 일부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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