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임 후 7번째 NSC 전체회의 주재…지난해 11월 이후

안주영 기자 jya@seoul.co.kr
문재인 대통령이 12일 오전 제26회 국무회의를 하기 위해 청와대 세종실에 입장해 북-미 정상회담 중계회면을 바라보고 있다. 2018. 6. 12
안주영 기자 jya@seoul.co.kr
안주영 기자 jya@seoul.co.kr
김 대변인은 브리핑에서 “북미정상회담 결과를 평가하고, 합의 내용에 기반한 후속 조처를 어떻게 이행할 것인지 그 방안을 구체적으로 논의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 대변인은 “어제 한미정상통화에서 문 대통령은 싱가포르 회담 합의 내용을 완전하고 신속하게 이행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점과 이를 위해 한국 정부가 할 수 있는 일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뜻을 밝혔다”며 “그 연장선에서 이뤄진 결정”이라고 설명했다.
문 대통령이 NSC 전체회의를 직접 주재하는 것은 지난해 11월 북한의 장거리 탄도미사일 발사 때에 이어 7달 만이다.
문 대통령은 지난해 6월 8일 북한의 미사일 도발이 발생했을 때 취임 후 처음으로 NSC 전체회의를 주재했다. 14일에 열리는 회의는 문 대통령이 주재하는 7번째 NSC 전체회의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