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소하 정의당 원내대표가 30일 치러지는 원내대표 선출 경선에서 재선에 성공할 전망이다.
지난해 8월 선출된 윤 원내대표의 임기가 30일 종료되면서 정의당은 지난 21일 선거 공고를 냈다. 현 윤 원내대표가 단독 입후보했다.
정의당은 의총에서 합의 추대로 원내대표를 선출해 오던 관례를 깨고 이번에 처음으로 경선 시스템을 도입했다. 현재 6석인 정의당에서 윤 원내대표를 제외하고 마땅히 원내사령탑을 맡을 현역 의원이 없는 상황이지만 내년 총선 이후를 대비해 경선 방식을 택했다.
정의당 관계자는 29일 “선거제 개혁과 내년 총선을 거쳐 수십석의 의석을 확보하겠다는 목표에 따라 지금부터 경선 시스템을 도입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원내대표 선출 후에는 내년 총선을 진두지휘할 대표를 뽑는 7월 전당대회 체제로 전환될 전망이다.
손지은 기자 sson@seoul.co.kr
지난해 8월 선출된 윤 원내대표의 임기가 30일 종료되면서 정의당은 지난 21일 선거 공고를 냈다. 현 윤 원내대표가 단독 입후보했다.
정의당은 의총에서 합의 추대로 원내대표를 선출해 오던 관례를 깨고 이번에 처음으로 경선 시스템을 도입했다. 현재 6석인 정의당에서 윤 원내대표를 제외하고 마땅히 원내사령탑을 맡을 현역 의원이 없는 상황이지만 내년 총선 이후를 대비해 경선 방식을 택했다.
정의당 관계자는 29일 “선거제 개혁과 내년 총선을 거쳐 수십석의 의석을 확보하겠다는 목표에 따라 지금부터 경선 시스템을 도입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원내대표 선출 후에는 내년 총선을 진두지휘할 대표를 뽑는 7월 전당대회 체제로 전환될 전망이다.
손지은 기자 sson@seoul.co.kr
2019-05-30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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