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기 대선 이재명과 가상 ‘양자 대결’…오세훈·홍준표 41% ‘동률’[엠브레인]

조기 대선 이재명과 가상 ‘양자 대결’…오세훈·홍준표 41% ‘동률’[엠브레인]

조희선 기자
조희선 기자
입력 2025-01-25 11:51
수정 2025-01-25 1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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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0월 17일 서울 여의도 국민일보 컨벤션홀에서 열린 ‘2024 국민미래포럼’에서 이재명(왼쪽)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오세훈 서울시장이 인사하고 있다. 서울신문DB
지난해 10월 17일 서울 여의도 국민일보 컨벤션홀에서 열린 ‘2024 국민미래포럼’에서 이재명(왼쪽)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오세훈 서울시장이 인사하고 있다. 서울신문DB


차기 대통령 선거가 여야 양자 대결로 치러질 경우 오세훈 서울시장과 홍준표 대구시장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초접전 양상을 보이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YTN이 여론조사기관 엠브레인리퍼블릭에 의뢰해 지난 22일부터 이틀간 전국 유권자 1003명을 대상으로 실시해 25일 발표한 여론조사에 따르면 차기 대선 가상 양자 대결 구도에서 이 대표와 오 시장은 각각 41% 동률을 기록했다. 이 대표와 홍 시장과의 대결에서도 각각 41%로 동률이었다.

40대와 50대는 이재명 대표, 60대와 70대 이상은 오세훈·홍준표 선호가 두드러졌다. 20대와 30대에서 남성은 오세훈·홍준표 시장, 여성은 이재명 대표로의 지지율 쏠림 현상이 뚜렷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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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왼쪽) 대구시장과 오세훈 서울시장. 서울신문DB
홍준표(왼쪽) 대구시장과 오세훈 서울시장. 서울신문DB


이 대표와 김문수 고용노동부 장관 간의 양자 대결에서는 이 대표가 42%, 김 장관 38%를 나타냈다. 이 대표는 한동훈 전 대표와는 39% 대 33%, 유승민 전 의원과는 38% 대 29%로 격차를 더 벌렸다.

정당 지지도는 국민의힘이 42%로 가장 높았다. 이어 더불어민주당 38%, 조국혁신당 4%, 개혁신당 2%, 진보당 1% 등의 순이었다.

차기 대선 인식 조사에서는 47%는 정권을 교체해야 한다고 답했고, 45%는 정권이 연장되어야 한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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