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와 새누리당은 14일 정책협의회를 열어 사상 최악의 수준으로 치닫고 있는 가을 가뭄을 극복하기 위한 종합 대책을 논의한다.
당정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만나 가뭄 실태를 점검하고 안정적 수자원 확보 방안 등을 마련할 예정이다.
협의회에는 김정훈 정책위의장과 이정현 최고위원을 비롯한 당 지도부와 함께 정책위 소속 의원 및 가뭄 피해가 극심한 농촌 지역 도당위원장 등이 참여한다.
정부 측에선 유일호 국토교통부 장관과 농림축산식품부 여인홍 차관, 환경부 정연만 차관을 포함한 소관 부처 관계자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김 정책위의장은 앞서 지난 7일 최고중진연석회의에서 당정협의 계획을 밝히며 “우선 가뭄 취약 지역에 물을 지원하고, 지하수를 개발하는 등 단기적 대책뿐 아니라 내년 봄 가뭄에 대비한 선제적 대책 마련이 시급하고, 기후변화가 심상찮은 만큼 더 항구적이고 미래지향적인 기후 대책이 필요하다”고 강조한 바 있다.
연합뉴스
당정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만나 가뭄 실태를 점검하고 안정적 수자원 확보 방안 등을 마련할 예정이다.
협의회에는 김정훈 정책위의장과 이정현 최고위원을 비롯한 당 지도부와 함께 정책위 소속 의원 및 가뭄 피해가 극심한 농촌 지역 도당위원장 등이 참여한다.
정부 측에선 유일호 국토교통부 장관과 농림축산식품부 여인홍 차관, 환경부 정연만 차관을 포함한 소관 부처 관계자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김 정책위의장은 앞서 지난 7일 최고중진연석회의에서 당정협의 계획을 밝히며 “우선 가뭄 취약 지역에 물을 지원하고, 지하수를 개발하는 등 단기적 대책뿐 아니라 내년 봄 가뭄에 대비한 선제적 대책 마련이 시급하고, 기후변화가 심상찮은 만큼 더 항구적이고 미래지향적인 기후 대책이 필요하다”고 강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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